• 2022. 4. 13.

    by. 리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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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공포증 - 두려움

    건강기능식품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특징 (두려움, 사망 공포증)

    과하지 않은 선에서는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문제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행동하는 마음을 살펴보는 것인데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상상이나 부모님의 부재를 두려워해 본 경험이 있거나, 애착관계가 형성된 사람을 잃는 것은 하나의 트라우마처럼 충격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을 조부모님과 함께 살았다고 한다면, 그들의 죽음은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접하는 죽음이기에 큰 충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심리적인 거리까지 가까운 존재라고 하면 더 큰 트라우마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모두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죽을 때의 과정과 사후세계에 대해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건강기능식품을 의존하는 것 처럼 표현할 수 있는것이죠.

     

     

    사망 - 부모 - 슬픔

     

    ■ 사망 공포증

    이처럼 죽음 또는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사망 공포증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아직 정신장애로 분류하지 않아 일반적인 불안장애로 분류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신분석 창시자 프로이트
    죽음을 경험해본 사람이 없기에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 자체가 아니라
    해소되지 않은 어린 시절의 갈등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이다.

     

    이처럼 두려움이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발전한 기본적인 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두려움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제적인 두려움과 상상의 두려움이죠. 실제적인 두려움은 현재적 위험에 대한 반응이지만 비실 제적인 두려움은 상상으로부터 생깁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상상으로부터 생겨난 비실제적인 두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뇌는 습득한 정보가 없을 때, 그 공백을 상상으로 채우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며 

    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렵고 받아들이기 어렵고 힘든 일인데요. 하지만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이를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나 자신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삶은 죽음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죽음 없이 삶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열심히 살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가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도 죽기 전 나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유한한 시간이기에 성장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살아있음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죽음에 두려움으로 인해 건강식품에 의존하는 삶이 아닌 살아 있다는 행복에 무게 중심을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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