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4. 12.

    by. 리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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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잔소리와 과잉보호, 정서적 독립이 필요한 시기

     

    엄마 - 과잉보호 - 잔소리 - 정서적독립
    부모의 과잉보호 정서적 독립

    평소에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넘기는 편이지만 유독 부모님 말씀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휘둘리는 나머지 스스로 결심한 것도 흔들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이런 경우 자존감이 낮은 것인지 의심할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 말씀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경우에는 아직 정서적인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자유로운것은 자존감이 높기 때문이라고 하기보다는 부모님을 제외한 타인과의 정서적인 거리를 잘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고요.

     

    ■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무시하지만 부모님은 잘 안돼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일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정서적인 경계가 존재한다고 말한다면, 그들과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죠. 하지만 부모님만큼의 정서적 유대감이 있는 관계라면 그렇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휘둘리는 내 모습이 싫어요.

    부모님 말이 절대적이고, 그만큼 심리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정서적인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만큼 타인과의 거리는 좁혀서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입니다. 정서적인 독립 없이는 자존감을 말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부모님의 보호 아래 있는 상태에서 긍정적인 평가는 부모님이 만들어준 자의식 과잉이나 거짓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인정받지 않으면 할 수 없어요.

    본인만의 기준을 만들지 못한 채 부모님이 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기준이 아닌 타인의 기준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나갈 때 만들어지는 것인데요. 정서적 거 릴르 조절할 줄 알고, 독립한 후에야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도 부모에게 의사를 물어보게 돼요.

    누구나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이후 사춘기를 지나게 되면 사회적으로 진출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벗어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고 싶어 하게 됩니다. 그다음이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아실현의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이 필요합니다.

     

     가족은 힘이 될 수 있지만 상처가 될 수도,

    가족 간에 건네는 말은 큰 힘이 될 수 있는 반면, 큰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가족은 평생 변하면 안되고, 변해서는 안되는 관계라는 믿음 때문인데요. 내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하더라도 가족이기에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지 않아도 가족이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엄마 - 딸

     

    마무리 하며

    가족간에 상처를 받고 힘들어지게 되면, 끊어낼 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에 좌절감과 절망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 간에는 더욱 예의를 지켜야 하고 배려해야 하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 잔소리와 과잉보호와 정서적 독립이 필요한 시기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지금 자신이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면 정신적 독립이 불가능합니다. 내가 지금 있는 공간에 부모의 지분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경제적 독립으로 정서적 거리를 적당하게 유지하며 진정한'나'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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