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만 먹으면 배아프고 설사 / 멈추는약과 원리 : 감염성과 비 감염성

음식을 잘못 먹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살면서 설사를 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변에 비정상적으로 물기가 많고 4번 이상 화장실을 간다면 설사라고 규정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살면서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나에게 맞지 않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생기는 설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아프고 설사할때

설사, 그렇다면 왜 생기는 걸까요?

정상적인 경우에는 소장과 대장을 거치면서 점점 물기를 흡수해서 정상적인 변 모양이 잡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장이라고 한다면 바나나의 모습을 띕니다. 그러나 장에서 물을 흡수하는 능력을 약해지거나 그 능력을 벗어나는 음식이 들어가거나, 장점막을 자극해서 빠르게 움직이면 물기 흡수가 잘 안 돼서 설사가 나온다고 합니다.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설사는 일시적으로 나타내는 급성 설사라고 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설사와 과식한 음식으로 안 한 비 감염성 설사로 볼 수 있습니다. 감염성 설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심한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며 비감염성 설사는 음식을 잘못 먹을 때 나오는 약한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식이나 찬 음식을 먹어 나오는 설사는 약국에서 약을 먹거나 하면 금방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 때문에 나오는 설사는 흔히 말하는 식중독 같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와 감염을 동반하는 심한 설사는 병원을 가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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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는 감염이 일어난다. 전염성이 높고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굴이나 조개류를 좋아한다면 노로바이러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늘이 노래지면서 노로바이러스라고 부르나?'라고 할 정도로 이 식중독에 걸리면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계절이 오면 꼭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 음식은 맞지 않는 편이기에 가급적이면 생굴이나 조개류를 먹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노로바이러스

설사를 멈추는 약은 무슨 원리인가요?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은 장이 움직이는 속도를 줄여 물을 흡수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흡착 작용을 하는 약이 있는데요. 장을 자극하는 유해물질이나 수분을 흡수해버리고 흡수를 같이 해버려 장점막을 보호해줘서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장제라고 불리는 약은 유해균을 적제 하고 유익균을 보충하는 역할을 해서 장 내 환경을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밖에, 장내 세균을 죽이는 약이 있습니다.

 

마무리

설사는 그 자체보다 다른 질환 때문에 발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꼭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