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2. 22.

    by. 리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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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링(Curling)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컬링의 유래, 경기 방법

    컬링의 유래 - curling
    컬링(curling)

    컬링의 유래와 규칙

    컬링의 유래와 규칙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컬링은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둥글고 납작한 돌(스톤)을 미끄러뜨려 표적(하우스) 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입니다. 이때 두 명 이상의 선수가 스톤의 이동경로를 따라 함께 움직이면서 브룸이라는 솔을 이용해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합니다. 다시 말해서 각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컬링 시트라 부르는 너비 4.27m 길이 42.07m인 직사각형의 얼음 위에서 컬링 스톤이라는 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뜨려 상대팀의 표적 안에 넣어서 득점하는 방식입니다.

     

    컬링 - 규칙
    4명으로 구성된 컬링팀
    컬링시트
    컬링시트

    하우스는 4개의 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깥쪽 원은 반지름이 각각 1.83m, 1.22m, 0.61m, 0.15m이며 가장 안쪽을 원의 티라고 합니다. 경기는 두 팀이 10 엔드(10회전)에 걸쳐서 각 엔드에 한 선수당 2개씩 총 16개의 스톤을 번갈아가면서 상대팀 하우스를 향해서 던지는 것입니다. 이때 선수 손을 떠난 스톤은 상대편 하우스 앞에 호그라인을 넘어야 정상으로 여기며 호그라인을 넘지 못하거나 라인을 걸친 경우에는 해당 스톤을 제외하게 됩니다.

     

    *스톤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면 : 득점 인정

    *상대 팀보다 티에 근접한 스톤 : 1점 득점

     

    컬링 하우스
    컬링 하우스

     

    컬링의 유래

    중세 스코틀랜드, 빙판 위에서 돌 미끄러뜨리며 놀던 놀이에서 유래해였는데, 그러다 17~18세기를 거치면서 캐나다를 중심으로 겨울 스포츠로 발전하였습니다. 이후 1807년 캐나다에서 로열모트리올컬링클럽이 1838년 스코틀랜드에서 로열 칼레도니아 컬링클럽이 결성되고 1927년부터 캐나다 컬링 선수권대회가 1959년부터 세계 컬링 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부터 남자, 여자, 혼성 3개의 세부종목으로 진행됩니다.

     

    마무리

    한편 컬링은 스톤의 위치를 선정하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매우 복잡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빙판 위의 체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한 경기를 치르는 동안 스위핑을 하면서 많은 양을 움직이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4년 대한 컬링 경기연맹이 창설된 뒤에 그해 4월에 세계 컬링 연맹에 가입하고 이후 꾸준히 보급에 힘써서 저변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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